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

제주도의 상징, 한라산은 사계절 내내 수많은 등산객이 찾는 인기 탐방지죠. 겨울이면 설경의 백록담을 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에는 자연 보호와 안전 관리 차원에서 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만 입산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예약 방법부터 시간대별 인원 제한, 취소표 꿀팁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한라산 탐방 예약 바로가기



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 언제부터 가능할까?



한라산은 매월 초 업무 개시일 오전 9시부터 다음 달 탐방 예약이 오픈됩니다.
여기서 “업무 개시일”이란 주말이나 공휴일을 제외한 해당 월의 첫 번째 평일을 의미해요.

12월 탐방 예약 신청은 11월 3일(월) 오전 9시부터 가능!

매달 첫날 아침이면 접속자가 몰리기 때문에, 예약을 원한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 준비하는 게 필수랍니다.

👉 예약 사이트: 한라산 탐방예약시스템 바로가기



입산 가능 시간 & 인원 제한 안내

한라산은 입산 시간대와 코스별로 탐방 인원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습니다.
탐방 당일 정해진 시간 내에만 입산이 가능하며, 초과 시 입산이 제한돼요.

시간대 성판악 코스 관음사 코스
05:00~08:00 800명 400명
08:01~10:00 200명 100명

➡️ 총 1,500명만 하루 탐방 가능!
➡️ 한 사람당 최대 4명까지 동시 예약 가능

즉, 친구나 가족과 함께 등반을 계획 중이라면 대표자가 대신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원 수정은 불가하니 신중하게 입력하세요.




코스 선택: 성판악 vs 관음사

한라산에는 주로 두 가지 대표 코스가 있습니다.

1️⃣ 성판악 코스



  • 가장 대중적이며, 완만하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

  • 정상(백록담)까지 약 9.6km

  • 초보자도 비교적 도전 가능




2️⃣ 관음사 코스



  • 경사가 다소 급하고 체력 소모가 큰 코스

  • 하산 시 성판악으로 내려오는 코스 조합도 가능

  • 숙련된 등산객에게 추천

두 코스 모두 사전 예약이 필수이며, 매진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일정이 확정되면 바로 예약하는 게 좋아요.




취소표 꿀팁: 매일 오전 6~7시 확인!

예약이 꽉 찼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당일 새벽 6~7시 사이에는 취소표가 종종 풀립니다.
예약자가 일정 변경이나 날씨 문제로 취소할 경우, 자동으로 좌석이 열리기 때문이에요.

💡 팁:

  • 매일 같은 시간대에 접속해서 새로고침

  • 모바일보다는 PC에서 접속 시 성공 확률이 높음

  • 인기 많은 성판악 코스는 특히 빠르게 사라지니 서두르세요!





🌤️ 한라산 날씨 꿀팁

한라산은 해발고도가 높아 평지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낮고, 날씨 변화가 심한 편이에요.
등반 전 반드시 기상청 앱이나 제주산악회 사이트에서 당일 기상 정보를 확인하세요.

  • 11~3월: 눈, 얼음 구간 주의 (아이젠 필수)

  • 4~6월: 안개가 잦으므로 방수 자켓 준비

  • 7~9월: 폭우 시 입산 통제 가능

  • 10~11월: 단풍 시즌으로 탐방객 증가

따뜻한 옷, 충분한 수분, 간식은 필수입니다.



☎️ 한라산 탐방 예약 문의

예약 시스템이나 탐방 관련 문의는 아래 번호로 연락하세요.

📞 고객센터: 064-713-9953
🖥️ 공식 예약사이트: https://visithalla.jeju.go.kr/




마무리

한라산 탐방은 철저한 예약 시스템 아래 운영되고 있어,
미리 준비한다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판악의 부드러운 능선, 관음사의 깊은 숲길, 그리고 정상에서 만나는 백록담의 절경까지—
모두 철저한 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 덕분에 더욱 소중하게 지켜지고 있죠.

오늘 바로 예약해보시고, 한라산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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