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2025 일정과 주요 행사


2025년 10월, 경주가 세계의 중심이 됩니다. APEC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며, 도시 전체가 거대한 축제의 무대로 변신합니다. 전통과 첨단, 외교와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지금 바로 일정과 관람 포인트를 확인해보세요!

 

 

 

경주 APEC 2025 일정과 주요 행사



2025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를 중심으로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됩니다. 이 기간 동안 월정교, 보문호, 수상무대, 호반광장 등 경주 전역이 야간 공연과 전시로 물들며 하나의 거대한 도시 축제가 펼쳐집니다.
‘연결(Connect)’, ‘혁신(Innovate)’, ‘번영(Prosper)’이라는 주제 아래 21개 회원국 대표단이 참석하며, 경주는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상징하는 무대로 거듭납니다.



한복패션쇼 <한복, 내일을 날다>


10월 29일 월정교 수상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대표 부대행사입니다. 천년의 한국 복식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AI 기술이 접목된 ‘APEC 기념 한복’이 공개됩니다. 수상 위 무대에서 펼쳐지는 패션쇼는 야간 조명과 어우러져 경주의 고즈넉한 풍경과 조화를 이룹니다. 관람은 무료지만 사전 신청이 필요하므로 미리 예약을 권장합니다.



보문호 야간 멀티미디어쇼

‘천년의 달’, ‘우리의 달, 모두의 달’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멀티미디어 쇼는 빛, 음악, 스토리텔링이 어우러진 야간 공연입니다. 보문호 일대에 설치된 15m 지름의 ‘Big Circle’은 21개 회원국의 화합을 상징하며, 호반광장과 수변길이 조명으로 빛나는 장관을 이룹니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가족·연인 단위로 산책하듯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문화·전시 프로그램 캘린더

정상회의 전후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이어집니다.


행사명 기간 장소
남준백: 회로 속의 인간성 07.20~11.30 우양미술관
서라벌 풍류 08.23~10.29 육부전·첨성대
신라 속 한국의 향기 10.22~12.15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한국 공예 2025 10.27~11.30 천군 하이브리드 단지


APEC 2025 연중 일정 로드맵

APEC 관련 회의는 연중 전국 각지에서 개최됩니다. 2~3월 경주 SOM1 회의를 시작으로, 5월 제주, 8월 인천, 9월 서울·부산을 거쳐 10월 말 경주에서 정상회의가 열립니다. 이를 통해 경제, 문화, 기술, 환경 등 다방면에서 협력의 장이 마련됩니다.



경주 APEC 2025의 특별함


경주는 ‘K-헤리티지’와 디지털 아트를 결합하여 도시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로 구성됩니다. 첨성대, 월정교, 보문호 같은 유적지는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문화와 기술이 융합된 무대로 재탄생합니다. 이번 행사는 회의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어떻게 함께 번영할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합니다.



결론


2025년 경주는 단순한 외교 무대가 아닌, 문화와 기술,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 재탄생합니다. 한복패션쇼의 빛, 보문호의 달, 그리고 시민들의 참여가 만들어내는 이 축제는 ‘연결의 예술’이라 불릴 만합니다. 올가을, 세계가 주목하는 경주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Q&A


Q1. APEC 정상회의는 어디서 열리나요?
A1.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며, 월정교·보문호 일대에서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Q2. 부대행사는 무료인가요?
A2. 대부분 무료지만, 한복패션쇼 등 일부는 사전 신청이 필요합니다.


Q3. 사진 촬영이 가능한가요?
A3. 가능합니다. 단, 삼각대보다는 휴대용 짐벌을 추천하며, 조명 변화에 맞춘 노출 고정 촬영이 좋습니다.


Q4. 가족 단위로 관람할 때 주의사항은?
A4. 야간 관람이므로 얇은 외투와 담요를 챙기고, 라이트 스틱을 활용해 안전하게 이동하세요.


Q5. 교통 혼잡은 어떤가요?
A5. 행사 당일은 혼잡이 예상되므로 공영주차장 이용 후 도보 이동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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