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농림어업총조사란?
**농림어업총조사(농림어업 센서스)**는 전국의 농가(농업), 임가(임업),
어가(어업)에 대해 규모, 경영, 인구 구조 등 다양한 특성을 한눈에 파악하기 위한
**전수 조사(전국 단위 조사)**입니다.
이 조사는 국가의 농림어업 정책, 농산어촌 지역개발, 학술 연구, 그리고 향후 표본
조사(예: 일부 통계조사 모집단 설정)의 기초 자료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총조사라는 이름처럼 5년마다 실시되며, 가장 기본적이고
포괄적인 농림어업 통계 조사의 하나입니다.
2025 조사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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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시점: 2025년 12월 1일 0시 현재가 조사 기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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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조사: 2025년 11월 20일 ~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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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면접조사: 2025년 12월 1일 ~ 12월 22일,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해서 조사합니다.
농림어업총조사 대상자
2025년 조사의 **대상자(조사 대상 가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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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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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준일(2025년 12월 1일) 기준으로 논이나 밭을 1,000㎡(10a) 이상 직접 경작하는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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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지난 1년(2024.12.1 ~ 2025.11.30) 동안 직접 생산한 농축산물의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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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조사기준일 현재 사육하는 가축의 평가액이 120만 원 이상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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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 (산림 경영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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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준일 현재 산림을 30,000㎡(3ha) 이상 보유하고, 최근 5년간(2020.12.1 ~ 2025.11.30) 육림(나무 심기, 숲 가꾸기, 간벌 등) 실적이 있는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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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지난 1년간 벌목업·양묘업을 경영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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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지난 1년간 채취업 포함 임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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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 (해수면 / 내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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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판매를 목적으로 1개월 이상 어로 어업 또는 양식업을 경영한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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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직접 어획하거나 양식한 수산물 판매금액이 120만 원 이상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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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조사기준일 현재 양식 수산물의 평가액이 120만 원 이상인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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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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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 조례에 따라 설치된 전국 모든 행정리 (읍면 행정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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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리 조사는 보통 행정리 이장이 응답하는 방식입니다.
농림어업총조사 대상자가 아닌데 우편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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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본인이 농가/임가/어가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데 조사 안내 우편이나 방문 연락이 왔다면, 조사원이 신분증 및 조사요원증을 제시하는지 꼭 확인하세요. 조사요원은 정식 교육을 받고 신분증을 패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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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편에 적힌 공식 조사 연락처(예: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 affcensus.go.kr) 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조사 방식, 조사가 언제 시작되고 끝나는지, 응답 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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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정말 조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되면, 응답 전에 “저는 조사 대상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 것 같은데요”라고 조사원에게 정중히 문의할 수 있습니다.
조사 참여를 거부할 경우 어떻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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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법상으로는 과태료 규정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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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농림어업총조사와 같은 통계조사에서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된 사례는 드뭅니다. 농림어업총조사 안내자료에서도 “과태료 규정(통계법 제41조)은 있으나, 부과된 적은 없음”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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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통계의 대표성이 떨어지고, 농림어업 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될 통계의 신뢰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은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맺음말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과 어업 지역의
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통계 조사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내 응답이 정책의 바탕이 된다”는 마음으로 참여하면 의미가 크고,
만약 우편이 왔는데 대상이 아닌 것 같다면 정중하게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불응을 고려한다면 과태료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응답이 더 정확한 통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는 바람직하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